김수현 측 "故 김새론 어머니 찾아 뵙고 싶다, 사무실로 연락달라"

 

2025년 3월 15일,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는 고(故) 김새론의 어머니에게 직접 만나 뵙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입장은 최근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교제 시점 및 관련 의혹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15일 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에서 공개한 사진은 2019년 12월 14일 촬영한 것입니다. 김수현 씨와 고인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무분별하게 공개돼야 할 어떤 이유도 없습니다. 개인의 사생활을 유포하는 행위를 중단해주시길 바랍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김새론씨 어머니의 입장 또한 확인했습니다. 김새론 씨를 잃은 뒤 어머니께서 말로 다 형언할 수 없는 아픔을 겪고 계시는 것에 그 어떤 말로 위로를 드리는 것도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고인이 겪어야 했던 아픔들에 깊은 슬픔을 느끼고 유감을 전합니다"며 "어머니께서 고인에 관한 여러 보도 행태에 대해 지적하신 부분들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합니다. 김수현씨 또한 최근 당사가 밝힌 입장문에서와 같이 가세연의 보도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만 어머니께서 하시는 주장 중에는 당사와는 생각이 다른 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아직 아실 수 없었던 내용들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라도 찾으려 하셨던 어머니와 고인 모두에게 적절치 못하다 생각합니다. 당사의 경영진이 함께 어머님을 뵙고 충분한 설명을 드리고 싶습니다. 언제든지 골드메달리스트 사무실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이하 골든메달리스트 공식입장 전문.

 

 

 

김수현 측의 공식 입장

김수현의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김새론의 어머니께서 사무실로 연락을 주시면 찾아뵙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공개적인 논의보다는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소속사는 김수현과 김새론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교제했으며, 미성년자 시절의 교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이러한 해명은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한 반박으로 볼 수 있습니다.

 

김새론 어머니의 입장

한편, 김새론의 어머니는 일부 언론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딸의 명예 회복을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딸이 거짓말을 한 적이 없으며, 사이버 렉카와 악플러들로 인해 큰 상처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김수현 측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가로세로연구소의 추가 폭로 예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수현의 해명에 대해 반박하며 추가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러한 예고는 논란을 더욱 확산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향후 전망

현재 김수현 측과 김새론 유족 간의 입장 차이가 존재하며, 공개적인 논의보다는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그러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한 추가 폭로 예고로 인해 논란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당사자 간의 원활한 소통과 사실 확인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